6/12/2016 주일설교<요약>

본문/고전13:4~8

제목/ 사랑은 오래 참음이라!

 

우리는 흔히 사랑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 어떤 감성적이나 

내면의 느낌만을 놓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을 통하여 말씀하시길 사랑은 

실제의 행동과 삶의 자세로서 나타나는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본문에 드러난 사랑에 대한 서술을 보면 세가지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부정적인 것들에 대한 언급이 주를 이룸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며,온유한 것이며,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것들을 보면 투기하지 않고,교만치 아니하고,

무례하게 행치 아니하는 등의 것들을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러한 것들이 고린도 교회안에 

팽배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랑의 대전제는 

바로 오래참음입니다. 

이 오래 참으시는 성품은 바로 하나님의 성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본질적 성품이 사랑이신데,성경은 여러 가지 사건과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들에게 증거하시고 계십니다.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의 보고를 듣고 

이스라엘은 곡을 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말씀을 믿지 않고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만을 믿은 것입니다. 

이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간청을 들으시고 

노여움을 거두십니다. 

사사시대에는 가나안의 우상신전을 가져다가 

제사를 드리고 이방신을 섬김으로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이 백성들의 반복되는 죄악의 사슬을 끊어 버리고 

공로와 선행이 아닌 믿음으로서의 구원을 이루게 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와 부활의 크신 역사를 이루심으로 

자기 백성에게 구원의 대로를 열어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말로만 “사랑하노라” 하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자기 백성의 삶 속에 들어오셔서 

친히 이루어 주시는 실천과 행동하는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믿는 믿음위에서 역사하십니다.

우리들의 인생과 삶 속에 친히 들어오셔서 활동을 하십니다.

그로 인히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스스로 그 길을 찾아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리들의 뒤에서 밀고 계시고 

때로는 앞에서 이끌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을 모르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과 불만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들은 흔히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에 동참한 

하늘 백성이라고 하면서 그 분께서 겪으신 고난에는 

함께 참여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그 아들의 생명과 우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