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2016 주일설교<요약>

본문/고전12:1~3

제목/ 예수를 주라 고백하라!

 

운동 선수들이나 경찰,소방 공무원들이 유니폼을 입는 이유는 

일체감과 함께 소속감을 느낌으로 해서 

그들의 업무에 집중하고,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을 이룬 

교회 공동체의 지체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예수그리스도라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선수와도 같습니다. 

공통된 목표를 향하여 쉼 없이 달려가는 길 위에 

우리들은 부르심을 입은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다스려 가시는 방법으로 

우리들의 인생속에 친히 개입을 하셔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다듬어 가십니다.

주님은 우리들을 그의 백성에 합당한 자리에 올리시기 위해서 

고난과 연단을 사용 하시기도 하고,때로는 평안하고 

안락한 길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달린 일입니다.

우리들이 왈가왈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귀한 사실을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고, 

항상 불평과 원망이 터져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 앞에서 우리들에게는 두 갈래 길이 주어집니다. 

신령한 것을 알아가는 길에 서는 것과 

거짓된 우상의 길에 서는 양 갈래 길 앞에 

우리들은 놓여지게 됩니다.

성령의 길과 우상의 길은 본질을 놓친다면 

겉으로 드러나는 상황만을 놓고 혼동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길에 서게 되면 고난과 어려움속에서도 

선한결과를 초래하게 되며,하나님의 거룩함이 증거 되어지게 됩니다. 

성령으로 행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는 자리에서 

모든 어려움을 주님과 동행하는 가운데에 풀어가게 됩니다. 

눈 앞에 펼쳐지는 현상들로 인하여 일희일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연약하고 아직까지 믿음이 장성하지 못한 

우리들의 경우에 여러 가지 돌발적이고 미성숙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성도들도 다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단지 아직까지 자신의 포지션과 부르심을 받은 소명을 

잘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시간을 두고 주님께서 서서히 빚어 나아가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시선을 크게 넓게 보고 

주께서 일하시는 손을 보는 훈련을 계속해 나아가야 합니다. 

나의 행동과 살아가는 방법과 모습을 통하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고 있음을 보여내고 증명해 내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헌신된 삶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