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2016 주일설교 <요약>

본문:눅24:17~27

제목: 부활의 영광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은 기독교를 완성시킨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크고 놀라운 사실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예수님의 부활과 관련한 많은 증거자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땅에 존재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부활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의 예언과 언약의 말씀을 완성 하시고 

승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희생을 겪으셨고 지옥에까지 

내려가셨 습니다. 

영과 육이 당할 수 있는 모든 고통을 겪으신 후에 

부활,승천하셨습 니다. 

예수님께서 영과 육이 부활하셔서 부활의 증거를 보이신 것과 같이 

다시 이 땅에 오실 때에 주의 백성들도 새로운 몸으로 변화되어서 

주님과 영원한 생명을 함께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 속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망과 죽음의 권세가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서 

모두 무너졌음을 선포하셨습니다. 

당시 많은 이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눈으로 목격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놀라운 사실 앞에서 어쩔줄을 몰라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가리켜서 주님께서는 안타까운 탄식을 하시면서 

말씀하시길 구약의 모든 말씀은 결국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을 가르치십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일가 후손들을 통하여서 맺어주신 언약의 말씀이 

어떻게 이스라엘과 택함 받은 자기 백성들에게 어떻게 성취가 되었는지를 

조목조목 일러주셨습니다. 

이처럼 말씀의 완성을 이루신 예수님께서 부활 이후에 

완성된 복음을 어떻게 펼쳐 나가시는지를 잘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자신을 핍박했고 멸시했던 

사람들 앞에 나타 나시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자기백성들의 속에 들어오셔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설득해 나가십니다. 

일방적으로 우기거나 싸우지 않고 차근차근 설득해 가십니다.

이것이 복음이 전파 되어지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인생이라는 시간 속에서 

하나하나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 성도들의 심령 속에 이미 복음의 씨앗, 

새생명의 씨앗을 뿌려 놓고 싹을 틔우고 줄기가 뻗어 올라가서 

열매를 맺어가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우리들 마음의 밭을 잘 가꾸어 나아가야 합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은혜의 생수를 

끌어다 대어 놓아야 합니다. 

성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쉬지 않고 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부활의 새생명으로 사는 방법임. 

이 사실을 굳게 믿음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부활의 새생명으로 살아가며 생명의 씨앗을 전하고, 

믿음의 열매들을 맺어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