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016 주일설교<요약>

본문:고전8:4~6

제목: 비교할 수 없는 나의 아버지.

 

사람은 누구나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능력에 힘입어서 

보호받고 싶고 의지하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보편적 종교성을 이용해서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들이 인류 문화속에 등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인간이 만들어낸 신이 아니라, 

인간을 창조하신 오직 유일하신 분,하나님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의 공간과 움직임을 주관하고 계시며 

우리의 인생 여정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맞게 

간섭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하나님 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는 삶의 모습에서 

분명한 차이점을 나타내게 됩니다.

존재하지 않는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은 그들이 만들어낸 

우상신들이 혹시나 재앙이나 분노함으로 공포와 진노를 

품어 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으로 열심히 치성을 쌓아갑니다. 

사실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위 들을 열심히 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와 관용과 희생을 배워가며 

그러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기를 따르는 존재들을 위하여 희생적 사랑을 베푸는 

우상신은 없습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자기 백성을 위하여 

희생하며 용서하며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모든 일들의 결과물들이 

어떠한 역학 관계를 이루어 내는지,그 깊은 뜻을 다 알 수 없습니다.

당장 나 앞에 당면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은 없다고 생각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우상을 찾게 되고 세상적인 가치들이 

나의 욕구와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란 

헛된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한 연약한 마음 때문에 우상을 찾고 

토정비결과 사주팔자를 기웃거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여러 문제들의 원인을 

따지고 들어가 보면, 내가 스스로 내리는 

작은 결정들과 생각의 습관들이 나를 스스로 

막다른 골목으로 끌고 들어갈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들은 이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