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2016 주일설교<요약>

본문/시103:8~18

제목/ 진토였음을 기억하라!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의 업적과 실력은 현대 사회에 와서 

그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 늘어선 마천루와 천문학과 유전자 공학의 발달로 인한 

여러 가지 발전상을 보노라면 하나님의 지혜의 손길이 

이렇게도 역사하시는가를 느낄만큼 경이롭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과학이 발전을 하고 시대가 발전을 했다고 해도 

하나님의 권능을 따라잡을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의 어떠한 과학과 철학이론도 사실은 아직까지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신비에 대해서 정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다시금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께서 이루실 일들을 청종하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어떻게 여기시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록이 되어져 있습니다.

누가복음15장에 등장하는 탕자의 비유를 보면 그 아버지의 모습속에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인내와 긍휼하심과 자비로우심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두 아들이 어떠한 상태였고 상황이건간에 아버지는 항상 동일한 모습으로 

그들을 대하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은 

출애굽의 사건을 통해서도 드러납니다.

초월적인 능력으로 광야에서 그들을 보살피셨고, 

한순간도 그들을 내려 놓지 않으시고 독수리 날개와 같이 

강한 팔로 그들을 인도해 주셨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최상의 도움이었지만, 그들을 대적했던 애굽 사람들에겐 

역사상 최악의 재난이었음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어지지만 

문제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관점과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편에서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자자손손이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며 구원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편에서 받아들인다면 

광야의 바람에 흩날리는 잡초와 같은 삶을 대물림 하면서 

눈앞의 일들에 전전긍긍하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선택은 우리들의 몫입니다.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결단하시길 바랍니다. 

더욱 성숙한 마음으로 신앙의 인격을 성장할 때에 

주께서 주시는 더욱 큰 은혜는 저와 여러분의 삶속에 

충만히 임할 것입니다.-S-